▲ 지난해 열렸던 제12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대회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지적·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인 제13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25일부터 창원에서 막을 올린다.

사단법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상남도, 창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7개 종목에 2500여명의 선수단, 운영 요원, 자원 봉사자 등이 참가한다.

스페셜올림픽은 지적·발달 장애인들에게 스포츠 훈련 기회를 주고, 이들이 생산적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받도록 기여하는 목적으로 1968년 미국 시카고에서 처음 개최됐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1999년 충남 아산시에서 제1회 대회가 열린 이래 올해로 13번째다.

이번 대회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창원종합운동장, 창원체육관, 창원스포츠파크 등에서 3일 동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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