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호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31)가 2경기 연속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박병호는 2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톨레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산하)와 홈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3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는 등 부진이 이어졌다.

전날(23일) 4타수 무안타에 이어 2경기 연속 침묵한 박병호의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57에서 0.254(272타수 69안타)로 떨어졌다.

톨렌도 좌완 선발 다니엘 노리스에 맞서 1회 말 1사 1 3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6-0으로 앞선 2회 2사 주자 없는 두 번째 타석에서도 헛스윙 삼진, 5회 3번째 타석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선두 타자로 나선 7회에는 유격수 내야 뜬공으로 잡혔다.

경기는 로체스터가 7-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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