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배달꾼'에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제공|KBS
[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최강 배달꾼’에서 극을 빈틈없이 채울 캐릭터 열전이 펼쳐진다.

오는 8월 4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제작 지담)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한 방을 그린다.

중국집 ‘팔팔수타’ 사람들과 오합지졸 동네배달부들이 뭉쳐 극을 완성한다. 최강수(고경표 분), 이단아(채수빈 분)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들이 훈훈한 장면들을 만들 전망이다.
 
먼저, 최강수와 이단아가 일하게 될 중국집 ‘팔팔수타’의 터줏대감 순애(이민영 분)과 장동수(조희봉 분)의 활약이 기대된다. 
 
가게에서 동고동락하는 두 사람은 어울리지 않는 듯 어울리는 케미를 형성한다. 가게 주인이자 주방장인 장동수는 무뚝뚝하지만, 순애에게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인다. 카운터 직원인 순애는 묘령의 여인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썰렁한 농담을 즐겨하는 반전 매력을 지녔다. 
 
오합지졸 배달부들에게도 시선이 간다. 백공기(김기두 분)와 민찬(허지원 분), 백공기를 따르는 배달부 3총사 병수(강봉성 분), 영택(정익한 분), 호영(김민석 분)이다.
 
이들은 함께 다니며 에피소드를 만들어내 극을 풍부하게 할 예정이다다. 동네 배달부 사이에 대장 노릇을 하는 백공기, 신예 3인방인 배달부 삼총사, 유일한 브레인 민찬까지. 개성 넘치는 성격으로 만화 같은 장면을 연출해내며 드라마의 한축을 담당한다.

누구 하나 놓칠 수 없는 ‘최강 배달꾼’의 독특한 캐릭터 열전은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어우러지며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또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는 배우들의 연기가 더해져, 그 어떤 장면이라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캐릭터 열전이 펼쳐질 ‘최강 배달꾼’은 오는 8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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