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우-김준희가 열애 중이다. 사진|이대우 인스타그램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몸짱 커플이 탄생했다. 방송인 김준희(41)와 보디빌더선수 이대우(25)가 열애 중이다.

김준희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스포티비스타에 “김준희와 이대우가 열애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라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김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대우의 사진과 글을 올리며 열애 중임을 드러냈다. 김준희는 SNS를 통해 “이틀 연속 두개의 대회에서 압도적으로 1등을 두 번이나 해버린 내 돼지”라는 글로 연인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1등해서 트로피랑 메달 걸어준다고 한 약속 지켜줘서 고마워요. 대회는 자기가 힘들게 준비해서 해놓고 자꾸 나한테 고맙다고 하는 바보탱이. 막판엔 물도 못 먹고 고구마만 먹으면서 버티고 그 긴 시간 대회 준비하느라 정말 고생했고 이제 그동안 먹고 싶어서 캡처해놨던 맛집들 부수러 다니고 여행도 가고 우리 이제 꽃길만 걷자”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김준희는 “이제 프로선수가 된 것도 진심으로 축하하고 다음 대회 준비엔 내가 더 더 최강 서포트 해줄게. 걱정마. 항상 나 먼저 챙기고 다 내덕이라 하고 무조건 더 못해줘서 미안하다고만 하는 내 돼지. 너무너무 고생했고 너무 멋져. 내 남자 최고다 진짜”라고 말했다.

이대우는 역시 자신의 SNS에 “정말 잊을 수 없는 주말이었던 것 같아. 이번 시합은 진짜 우리 여보 50% 나 50% 합 100% 완벽한 시합이었던 것 같아. 자기 덕에 즐거운 시합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고맙단 말 하고 싶어”라며 연인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이대우는 최근 2017 나바코리아 부산 챔피언십에서 스포츠모델 쇼트클래스 1위, 그랑프리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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