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공동으로 생활체육 진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이기도 한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 만들기'의 하나로 마련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학계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생활체육 진흥 방안을 모색한다.

노태강 문체부 2차관이 '스포츠 가치 확산을 통한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의 기조 발제에서 스포츠의 가치를 강조하고, 체육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 유·청소년기 운동 습관 조성(최의창 서울대 교수) ▲ 스포츠 클럽 발전 방안(이용식 가톨릭관동대 교수) ▲ 일상적 체육 참여 공간 조성(손석정 남서울대 교수)에 대한 전문가 발제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체육 교사와 민간 체육 시설 운영자, 체육 동아리 회원 등 생활체육 현장 관계자들의 성공 사례를 들어보는 기회가 마련된다.

문체부는 "이날 논의한 결과들을 앞으로 체육 진흥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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