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다크타워: 희망의 탑' 수현 스틸. 제공|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수현이 영화 '다크타워: 희망의 탑'에 출연한다.

수현은 영화 '다크타위: 희망의 탑'에서 아라 캠피그넌으로 출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어 다시 한 번 할라우드를 사로 잡을 예정이다.

수현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울트론을 탄생시키는 닥터 조 역으로 출연, 할리우드에 입성했다.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드라마 '마르코 폴로' 시리즈에서 몽골 여전사 쿠툴룬 역으로 극의 많은 부분을 소화하기도 했으며, 최근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2' 출연 소식을 전했다.

'다크타워: 희망의 탑'에서 수현은 마지막 조력자 아라 캠피그넌으로, 스티븐 킹의 원작 '다크타워'가 아닌 마블 코믹스를 통해 탄생한 캐릭터다. 마블 코믹스 속에서 초능력을 지닌 인물로 그려졌으나, 영화에서는 어떻게 표현됐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최후의 건슬링어 롤랜드 역을 맡은 이드리스 엘바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어 다시 만나 전작과 달리 면밀한 관계를 맺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다크타워: 희망의 탑'은 세상의 균형을 유지하는 다크타워를 파괴해 암흑의 세상을 만들려는 맨 인 블랙 월터와 탑을 수호하는 운명을 타고난 최후의 건슬링어 롤랜드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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