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가 '란제리 소녀시대' 편성을 검토 중이다. 사진|생각의 나무
[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KBS가 '학교2017' 후속작은 '란제리 소녀시대'가 될 전망이다.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25일 스포티비스타에 "'학교2017' 후속 월화드라마로 '란제리 소녀시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1970년대 대구를 배경으로 여고생들의 성장과 사랑을 그린다. 완구공장을 하는 집안의 둘째 딸 주인공 이정희를 중심으로 그 친구들이 파란만장한 사춘기를 겪는 과정을 담는다.

지난 5월 종영한 '완벽한 아내'로 호흡을 맞춘 홍석구 PD와 윤경아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 한다. 출연진은 결정된 바 없다.

한편, '란제리 소녀시대'는 오는 9~10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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