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하라.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구하라(26)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가 빠르게 삭제했기 때문이다.

구하라는 26일 새벽 자신의 SNS에 “요거 신맛난다. 맛이가 있다”는 글, 그리고 담배 이모티콘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현재 해당 사진은 삭제됐지만, 누리꾼에 의해 포착된 사진 속에는 담배로 추정되는 물건이 담겨 있다. 구하라는 자신의 손바닥 위에 하얀 종이로 돌돌 만 물건을 올려놓고 사진을 찍었다.

구하라는 곧바로 사진을 삭제했다. 이후 자두와 포도 등 과일을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여름맛”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사진을 잘못 게재했다고 추측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오히려 구하라가 삭제한 사진 속 물건에 대한 궁금증만 높아졌다.

구하라가 삭제한 사진 속 하얀 물건은 일반 담배와 다른 모양이었다. 이 때문에 누리꾼 사이에서 대마초가 아니냐는 추측까지 발생했다. 구하라는 즉시 논란을 불식시켰다. 그는 논란이 되자 자신의 SNS에 “롤링타바코”라며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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