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성재.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어부돌' 육성재가 SBS '주먹쥐고 뱃고동'에 합류한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29일 방송되는 SBS '주먹쥐고 뱃고동'은 자연의 섬, 통영 '욕지도'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김병만, 이상민, 육중완, 경수진, 허경환, 김종민과 오랜만에 '주먹쥐고 뱃고동'에 컴백한 원년 멤버 육성재가 통영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긴다.

육중완은 '주먹쥐고 뱃고동' 촬영을 떠나기 전 육성재의 숙소를 급습했다. 육중완은 "5월에 돌아온다더니 벌써 7월이다"라며 육성재를 나무랐고, 육성재는 "'뱃고동'에 돌아가고 싶다가도 공포의 정어리 떼 생각이 나서 못 가겠다"며 '뱃고동' 출연을 미뤘던 솔직한 심경을 토로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육성재의 말을 듣던 육중완은 "이번 촬영에서는 네가 좋아하는 '낚시'를 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육성재는 "낚시하러 간다는 말에 속아서 흑산도까지 갔다. 절대 안 속는다"며 철벽 방어를 펼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육중완은 게임에서 육성재가 질 경우 지금 당장 짐을 싸 함께 떠날 것을 제시하며 육씨네 집안싸움(?)을 예고했다.

'육씨네' 집안싸움의 결과와 원조 어부돌 육성재의 모습은 29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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