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어야 사는 남자' 포스터. 제공|MB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죽어야 사는 남자'의 시청률이 또 하락했다. 반면 '7일의 왕비'는 상승세에 오르며 '다시 만난 세계'를 제쳤다.

2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7, 8회 시청률은 각각 8.0%(이하 전국 기준), 9.2%를 기록했다.

이는 '죽어야 사는 남자' 5, 6회가 기록한 시청률 8.1%, 9.4%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죽어야 사는 남자'는 지난 3, 4회에서 8.6%와 9.6%의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계속 하락세다.

반면 KBS2 '7일의 왕비'는 상승세에 올랐다. 지난주 방송된 '7일의 왕비' 16회 시청률은 6.3%였으나, 17회에서 6.5%로, 18회에서 7.7%로 상승했다.

SBS '다시 만난 세계'도 시청률이 상승했지만, '7일의 왕비'에 밀려 지상파 3사 수목극 가운데 꼴찌가 됐다. '다시 만난 세계' 7, 8회는 각각 7.2%와 8.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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