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만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지난 24일(이하 한국 시간) 트리플A 스크랜턴/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로 내려간 최지만이 노포크(볼티모어 산하)와 경기에 출전했다.

최지만은 28일 트리플A 노포크와 경기에서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볼넷 2개를 골라 멀티 출루에는 성공했다. 최지만의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88가 됐다.

3회 첫 타석에서 선두 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볼넷을 골랐다.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무사 1, 2루 기회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팀이 1-1로 맞선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다시 볼넷을 골라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한편 스크랜튼/윌크스배리는 레일라이더스는 노포크에 1-2로 졌다.

이날 경기 전까지 최지만은 올 시즌 트리플A 스크랜턴/윌크스배리에서 56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9 8홈런 43타점 OPS 0.876를 기록했다. 그리고 지난 6일 빅리그로 콜업됐다.

그러나 지난 20일 양키스 구단에 의해 방출 대기 조치 된 최지만은 웨이버 기간에 다른 팀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지 못하면서 결국 다시 트리플A로 내려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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