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에 스테픈 커리가 뜬다. 제공|MBC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NBA(미국프로농구)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29·골든 스테이트)가 ‘무한도전’에 강림한다.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기획 김태호, 연출 김선영 정다히) 540회 방송 말미에는 스테픈 커리와 한 판 붙게(?) 된 멤버들이 맹훈련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스테픈 커리는 2015년과 2016년 2연속 NBA 정규리그 MVP(최우수선수)를 거머쥔 슈퍼스타다. 2015년과 2017년 팀의 승리를 이끈 주역으로, 2016년 NBA 사상 최초 만장일치로 MVP에 선정되는 등 전세계 농구 팬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선수다.

말 그대로 월드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와 ‘무한도전’의 만남은 예고된 순간부터 화제였다. 실제 ‘무한도전’ 멤버들과 농구 경기를 벌이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무한도전’ 측이 공개한 예고편 속에서 스테픈 커리는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내는데, 그를 맞이할 ‘무한도전’ 멤버들의 맹훈련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재석-박명수-정준하-하하-양세형 다섯 명의 멤버가 재야의 농구고수(?)로 변신해 ‘커리야 한 판 붙자’ 라는 자막이 함께 등장하면서 이들의 대결이 예고된 것.

‘무한도전’ 측은 멤버들의 농구감독으로 전 국가대표 선수이자 한국 농구의 전설 서장훈을 투입해 맹훈련을 한 모습을 공개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배정남, 남주혁의 모습도 등장해 관심을 모은다.

제작진에 따르면 전력강화를 위해 서장훈 감독의 지도 아래 ‘무한도전’ 팀은 대한민국 연예인 농구실력 1위 남주혁과 열정으로 연예인 농구대회 MVP를 수상한 배정남을 영입했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경기를 벌인 스테픈 커리는 월드 클래스 3점슛과 웃음개인기로 무장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는 ‘무한도전’ 팀과의 경기 중 전매특허인 하프라인 ‘5점슛’을 여러 차례 성공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무한도전’ 식의 ‘커리야 한 판 붙자~’는 오는 8월 5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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