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8월 가요계는 소녀시대, 여자친구, 워너원 등 대형가수들이 컴백, 뜨거운 여름이 예상된다.

이 와중 남성 아이돌 태양, 태민, 사무엘이 솔로 데뷔 혹은 컴백을 예고, 8월 가요 대전 출격을 알렸다. 쟁쟁한 대형 그룹들에 맞서 일당백 활약을 펼칠 이들의 당찬 출사표를 살펴보자.

▲ 사무엘. 제공|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스타트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린 사무엘이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사무엘은 오는 8월 2일 데뷔 음반 '식스틴'을 발표한다. 콘셉트는 '나이스' '러블리' '샤이' 총 세 가지로 나뉜다.

'식스틴'은 사무엘의 소속사 대표이자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음반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타이틀곡 '식스틴'에는 래퍼 창모가 피처링에 참여했고, 수록곡에는 청하가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 빅뱅 태양. 사진|한희재 기자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도 8월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4년 발표한 2집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 음반이다. '나만 바라봐' '눈, 코, 입'의 대박을 잇는 히트곡 탄생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음반은 태양의 군 입대 전 마지막이 될 것으로 예상돼 기대와 관심이 크다.

태양은 본격적인 컴백을 앞두고 두 편의 뮤직비디오를 촬영을 마쳤다. 오는 8월 26과 27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화이트 나잇(WHITE NIGHT)'까지 계획하고 있다.

▲ 샤이니 태민. 제공|CJ E&M

그룹 샤이니의 멤버 태민도 오는 8월 세 번째 솔로 음반을 발표한다. 1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음반은 그의 음악적 색깔이 진하게 강조된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데뷔 이후 처음으로 국내 단독 콘서트도 진행한다. 주목할 점은 태양과 같은 날 열린다는 것이다. 그는 태양의 콘서트 일정과 같은 8월 26일고ㅑㅏ 27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오프 시크(OFF-SICK)'를 열어 팬들과 만난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인 올여름 8월 가요 대전, 이들 중 누가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아 남성 솔로 입지 다지기에 성공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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