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호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 A 로체스터 레드 윙스 박병호가 3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 피프트 서드 필드에서 열린 2017 마이너리그 톨레도 머드 헨스와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으로 활약하며 팀 2-0 승리를 이끌었다.

30일에 이어 터진 2경기 연속 홈런이고 2경기 연속 멀티히트,  3경기 연속 장타다. 이날 활약으로 박병호는 시즌 타율 0.262가 됐다.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중전 안타로 팀 첫 안타를 뽑았다. 4회초에는 포수 땅볼로 물러난 박병호는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을 기록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9회초 박병호는 선두 타자로 나섰다. 박병호는 톨레도 구원 투수 제프 페렐을 상대로 우중월 솔로 포를 터뜨렸다. 박병호 시즌 9호 홈런. 박병호는 이 홈런으로 팀에 2점 차 리드를 안겼고 로체스터는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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