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세현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가 2-2 트레이드를 했다.

KIA와 넥센은 31일 보도 자료로 트레이드 소식을 알렸다. KIA는 손동욱과 이승호(좌완 투수)를 넥센에 내주고 세이브왕 출신 김세현과 외야수 유재신을 얻었다.

2009년 이후 9년 만에 정규 시즌 1위와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KIA는 지난 시즌 세이브왕  김세현을 얻으며 불펜 보강에 성공했다. 시즌 내내 약점으로 지적 받았던 불펜에 김세현 가세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김세현의 합류로 KIA는 심동섭, 김세현, 임창용, 김윤동 등과 함께  필승조를 꾸릴 수 있게 됐다. KIA는 외야가 포화 상태다. 유재신은 백업 외야수로 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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