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훈(왼쪽)-손연재.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최종훈(27)과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23)가 결별했다.

최종훈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일 스포티비스타에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한 게 맞다.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담을 느끼게 됐고, 자연스럽게 멀어졌다”고 밝혔다.

최종훈은 이날 일본에서 진행된 팬미팅에서 손연재와 결별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와 관련 소속사 관계자는 “팬들에게 가장 먼저 알려주고 싶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종훈과 손연재는 지난 6월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당시 최종훈 측은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종훈은 지난달 2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연인 손연재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손연재는 지난 3월 현역에서 은퇴했다. 최종훈은 지난 2007년 FT아일랜드로 데뷔했으며, 최근 10주년 기념 앨범 ‘오버 텐 이어스(OVER 10 YEARS)’로 활동을 마쳤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