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소민(왼쪽), 이민기. 제공|엘르, Go_od MANAGEMENT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정소민과 이민기가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 출연한다.

tvN 새 월화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가 한집에 살면서 펼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 시대 청춘들의 팍팍한 삶 속으로 깊숙이 파고들어가 그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담아내고자 한다. 또한 직업, 연애, 결혼에 있어 각기 다른 사연과 가치관을 가진 대한민국 '30대 미혼청춘'들을 통해 고달픈 대한민국 청춘들의 민낯을 날카롭고 적나라하게, 하지만 그 무엇보다 유쾌하고 신선하게 담아낸다.

특히 날이 갈수록 업그레이드되는 N포세대의 수난과 내일 없이 오늘만 사는 욜로(YOLO)족 마인드 등 세대의 현실을 트렌디하게 반영하며 젊은 층들의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정소민은 극 중 윤지호로 변신한다. 이민기는 극 중 합리적 비혼주의자인 남세희 역을 맡는다. 이들은 서로의 하우스메이트가 돼 다채로운 스토리를 그려갈 계획이다. 이들이 각자의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식샤를 합시다'와 '막돼먹은 영애씨'를 성공적으로 이끈 박준화 PD가 연출을 맡는다. 또 드라마 '호구의 사랑' '직장의 신'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톡톡 튀는 설정과 감각적인 스토리로 호평받은 윤난중 작가가 집필한다. '아르곤' 후속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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