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어야 사는 남자' 포스터. 제공|MB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7일의 왕비'가 후반부 선전에도 '죽어야 사는 남자'를 넘지 못했다.

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11회와 12회는 각각 8.7%(이하 전국 기준),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죽어야 사는 남자' 9회, 10회가 기록한 시청률 7.4%, 9.6%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또 지상파 3사 수목극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2위는 후반부 상승세를 보여준 KBS2 '7일의 왕비'다. '7일의 왕비' 마지막 회는 7.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SBS '다시 만난 세계'는 계속해서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1회와 12회는 각각 6.7%, 7.5%의 시청률을 나타냈는데, 이는 9회와 10회가 기록한 6.6%, 7.9%보다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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