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최원석, 연출 황지영 임찬) 216회에서는 한혜연의 집을 방문한 ‘절친’ 한지민의 털털한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혜연은 한지민을 위해 건강한 도라지 정과와 신선한 수박 주스를 공수하는 등 분주하게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초인종이 울리자마자 “아우 이쁘다! 우리 베이비!”라고 말하며 현관으로 달려 나가는 정성을 보였다고.

공개된 사진에는 한혜연의 집을 습격한 한지민이 윌슨과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셀카를 찍는 모습과 한혜연의 등에 찰싹 붙어 애교 공세를 펼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천사가 강림한 듯 눈부신 그는 절친 한혜연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윌슨을 먼저 알아보고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는 후문이다.

한지민은 한혜연이 준비한 떡볶이를 보고 양이 적다고 투덜거리더니 오물오물 떡볶이를 흡입하며 ‘떡볶이 킬러’의 면모를 과시했다. 떡볶이 먹방을 마친 뒤에는 쉬지 않고 바로 과자 봉지를 뜯어 한혜연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나 혼자 산다’에 강림한 천사 한지민의 털털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떡볶이 먹방과 절친을 맞이하는 한혜연의 분주한 일상은 4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