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예지. 제공|퍼스트룩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서예지가 신비로운 느낌의 시골 소녀로 변신했다.

최근 서예지는 패션매거진 퍼스트룩과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4일 발매된 퍼스트룩 139호의 모델로 등장한 서예지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뿜어냈다. 화장기를 걷어낸 채 주근깨와 웨이브 헤어로 순수한 느낌을 살렸다.

5일 첫 방송되는 OCN 새 주말드라마 '구해줘'(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수)에서 서예지가 맡은 임상미 역의 연장선상에서 선정된 '한적한 시골, 신비스러운 소녀의 모습'이라는 주제에 맞춰 화이트 컬러로 통일된 옷과 시폰 소재의 드레스를 입고 촬영에 임했다.

서예지의 변신은 '구해줘' 임상미의 모습과 닮은 듯 다른 싱크로율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임상미의 신비로우면서도 다소 불안해 보이는 표정이 언뜻 스친다. 카메라를 가만히 응시하는 눈빛에서는 눈물 마를 날 없던 상미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화면을 가만히 내려다보고 있는 전신 컷에서는 정물화 같은 느낌을 낸다.

관계자는 "서예지에게 이렇게 다양한 매력이 살아 숨 쉬는 줄 몰랐다. 평상시에는 발랄하고 긍정적인 또래미를 드러내면서도, 화보 촬영에 돌입하면 현장을 압도했다. 신비로운 매력과 강단 있는 모습을 동시에 갖춘 그녀는 어쩌면 '구해줘' 속 임상미 그 자체일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서예지는 '구해줘'에서 사이비 종교 '구선원'에 감금된 소녀 임상미 역을 맡았다. 5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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