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돌' 승재가 동생 돌보기에 도전한다. 제공|KBS2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승재가 동생 돌보기에 도전한다.

6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94회는 '오늘의 주인공은 나야 나'라는 부제로 방송된다. 승재는 사촌동생 시우 돌보기에 도전,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형 포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고지용과 승재는 집으로 찾아온 시우를 함께 돌봤다. 승재는 동생을 잘 볼 수 있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시우를 만나자마자 인형을 건네는 것은 물론, 시우의 손을 잡고 놀아줬고 책을 읽어줘 의젓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승재는 아빠와 죽이 척척 맞는 호흡으로 시우의 이유식 먹이기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승재는 먹을 것 앞에서 무너지고 말았다. 이유식을 먹는 시우를 보며, 이제 과자를 먹자고 말했다. 이에 고지용이 "네가 먹고 싶어서 그러는 거지?"라며 승재의 정곡을 찔렀다. 승재는 "내가 아기 주고 조금만 먹을게"라고 본심을 드러냈다.

또 동생에게 과자를 먼저 챙겨주며 다정한 형의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자기 몫의 과자를 다 먹고 나자 동생을 향해 "나 하나만 줘"라고 말했다.

승재의 좌충우돌 동생 돌보기는 6일 오후 4시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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