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막시무스' 김은수(33, 팀 루츠/위너스 멀티짐)가 로드 FC 무대에 다시 선다.

김은수는 다음 달 23일 충북도 충주시에서 열리는 로드 FC 42에서 김대성(32, 팀 크로우즈)과 미들급으로 맞붙는다.

김은수는 2012년 로드 FC에서 두 경기를 뛰었다. 이상수에게 이기고 김희승에게 졌다.

2013년 경쟁 단체 TFC로 옮겨 2015년까지 일곱 번 케이지에 올랐다. 5승 2패 성적을 거뒀다

2015년 10월 TFC 9에서 브루노 카르발뇨에게 초크로 진 뒤, 경기를 뛰지 않고 체육관 운영에만 전념하고 있었다. 총 전적 7승 3패.

김대성은 전적 4승 4패로, 로드 FC 대표 명승부 제조기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3연패에 빠졌다가 지난해 11월 로드 FC 34에서 장지안준, 지난 4월 로드 FC 38에서 구와바라 기요시에게 이겨 연승을 쌓고 있다.

김은수와 김대성 모두 저돌적인 타격가다. 힘이 좋고 강력한 한 방을 갖고 있다.

로드 FC 42는 로드 FC가 충주시와 손잡고 충주무술축제 기간에 여는 특별 이벤트다.

△미노와맨과 윤동식의 미들급 경기 △김창희와 심건오의 무제한급 경기 △박정은과 박시우의 아톰급 경기가 펼쳐진다.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의 프로 두 번째 경기도 예정돼 있다. 상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