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원 김재환.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그룹 워너원의 멤버 김재환이 CJ E&M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8일 CJ E&M 관계자는 스포티비스타에 "최근 김재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촬영 당시 개인 연습생 전원을 대상으로 한 연습실, 차량 등의 지원으로 쌓인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바탕이 됐다"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관계자는 "개인 연습생인 김재환의 권리를 존중, CJ E&M은 워너원 활동이 종료된 후부터 매니지먼트를 시작할 것이다. 그의 음악적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CJ E&M은 워너원의 활동이 끝나 시점인 오는 2018년 말부터 김재환의 개인 활동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김재환은 현재 워너원 11인 멤버 중 유일하게 소속사가 없는 개인 연습생이다. 그는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순위 4위에 올라 마지막 11인으로 꾸려진 워너원 멤버로 합류했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 7일 타이틀곡 '에너제틱'을 포함한 데뷔 앨범을 발표,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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