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은 8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데뷔 언론 쇼케이스에서 "두 번째 데뷔를 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도연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1' 출신으로, 위키미키 멤버인 최유정과 함께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다. 올 초 아이오아이 활동이 마무리됐으며, 소속사 판타지오로 돌아와 위키미키로 데뷔하게 됐다.
김도연은 "아이오아이 활동 이후 다시 연습생으로 돌아가는 게 싫지 않냐는 질문을 받은 적 있다"며 "(아이오아이) 활동을 하면서도 연습생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 부족한 점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연습생으로 돌아가서 좀 더 제 실력을 향상하고 싶었다"며 "집중을 많이 했고, 준비하는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위키미키는 판타지오에서 론칭한 8인조 걸그룹으로, 이날 첫 번째 미니 앨범 '위미'(WEME)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