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 제공|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빅뱅 태양이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 새 음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태양이 오는 16일 컴백을 발표한 가운데 새 앨범 '화이트 나잇(WHITE NIGHT)'의 첫 트랙 인트로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는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보통 인트로 곡은 말 그대로 음반의 시작의 알리는 곡이다. 다른 곡들과는 달리 크게 주목받지 못하지만 태양은 특별히 뮤직비디오까지 제작하는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새 앨범 '화이트 나잇(WHITE NIGHT)'의 인트로 뮤직비디오는 태양의 새 음반 콘셉트인 백야의 의미를 담아내고 있다. 태양이 지지 않은 자연현상인 백야처럼 눈부신 태양의 빛을 담아낸 영상은 감미로운 태양의 보컬이 어우러졌다.

이번 인트로 뮤직비디오 영상은 미국 LA와 알래스카 등지에서 올로케로 촬영됐다. 색다른 자연 풍광과 태양의 그루브 넘치는 댄스, 강렬한 백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상에 등장하는 '참았던 숨을 다시 쉴 수 있게 / 원했던 꿈을 같이 꿀 수 있게 / 아이 저스트 워너 호프 유 클로즈 (I just wanna hope you close) / 이번이 마지막인 듯이'라는 가사처럼 태양은 3년 2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음반 '화이트 나잇(WHITE NIGHT)'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준비했다.

한편, 태양은 솔로 음반 발표와 함께 월드투어 '화이트 나잇(WHITE NIGHT)'도 이어 간다. 26일과 27일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후 북미 8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 최근 마닐라, 홍콩, 방콕,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마카오,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8개 도시 공연도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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