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 롯데 경기가 쏟아진 비로 오후 7시34분에 경기가 중단됐다. NC가 2회 말 1사 1, 2루에서 손시헌의 중견수 쪽 적시타가 터지면서 1-0으로 앞서고 있던 상황이었다.
3회 말 NC의 공격이 진행되고 있을 때 내리기 시작한 빗줄기가 4회초 롯데의 공격이 시작된 후 거세지면서 경기 진행이 어려워 보였다. 그러나 30분 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빗줄기가 약해졌고 결국 그쳤다. 우천 중단이 선언된 후 55분이 지난 오후 8시 29분에 다시 경기가 진행됐다.
NC 선발투수는 제프 맨쉽, 롯데 선발은 브룩스 레일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