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나주환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타자 나주환이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썼다.

나주환은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홈경기에서 올 시즌 16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9일 NC와 홈경기 이후 4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5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한 나주환은 팀이 0-6으로 뒤진 4회 말,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고영표의 3구째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때렸다. 나주환은 데뷔 후 한 시즌 가장 많은 16개의 홈런을 때렸다.

5회초 현재 SK는 나주환이 2점 홈런이 터졌으나 2-7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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