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희가 '란제리 소녀시대'에 출연한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배우 도희가 '란제리 소녀시대'에 출연한다.

14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도희가 KBS2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극중 학교 일진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다. 8부작으로 19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소녀들의 성장통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골든크로스' '완벽한 아내' 등을 연출한 홍석구 PD가 연출을 맡고 '메디컬 탑 팀' '부탁해요, 엄마' '완벽한 아내'를 쓴 윤경아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도희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조윤진 역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당시 찰진 전라도 사투리 연기로 호평받았다. 이후 '내일도 칸타빌레' '엄마' '마녀보감' 영화 '터널 3D' '은밀한 유혹' '아빠는 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한편, 도희가 출연하는 '란제리 소녀시대'는 '학교 2017'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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