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의 솔로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브 타이틀곡 '웨이크 미 업(WAKE ME UP)'의 티저가 공개됐다. 제공|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의 솔로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달링(DARLING)'에 이어 서브 타이틀곡 '웨이크 미 업(WAKE ME UP)'의 티저가 공개됐다.

15일 오후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웨이크 미 업' 티저는 영화 같은 영상미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돈트 웨이크 미 업(Don't wake me up)"이라 부르는 태양의 음색은 귓가를 울린다. 짧은 한 소절이지만 이전보다 더욱 단단해진 태양의 보컬을 확인할 수 있다.

태양은 '웨이크 미 업'에 대해 "새로운 보컬 느낌을 최대치로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또 "'더블랙레이블'에서 처음 본격적으로 작업하며 나온 노래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곡이다. 이 노래를 듣고 이번 앨범의 절반은 완성한 느낌이 들 정도로 만족했다"고 강한 애착을 보였다.

같은 날 오전, 트랙리스트가 공개되며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앨범의 모든 수록곡에 대한 기대가 한껏 높아진 상황이다.

태양은 '나만 바라봐'로 빅뱅 멤버 중 가장 먼저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인기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후 '웨딩드레스',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 '눈, 코, 입' 등을 발표하며 꾸준히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새 앨범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를 통해 이전과는 다른 보컬을 예고한 만큼 태양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  

태양의 솔로 앨범 '화이트 나이트'는 16일 오후 6시 발매될 예정이다.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열리는 서울 콘서트에서 신곡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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