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태용 A대표팀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신태용호 '조기 소집' 인원이 확정됐다. K리거와 중국 슈퍼리그 선수 외에 남태희(알두하일SC)도 첫날부터 합류한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조기소집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파주 NFC에 K리거 11명과 중국 리그 소속 4명, 그리고 남태희 등 총 16명이 소집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동국(전북 현대)과 염기훈(수원 삼성) 등 K리거 11명과 김기희(상하이 선화), 김주영(허베이 화샤), 정우영(충칭 리판), 권경원(텐진 취안젠) 등 중국 슈퍼리그 소속 4명이 합류한다.

남태희(알 두하일)도 포함됐다. 카타르 리그가 프리시즌 중이라 구단과 협의를 통해 조기소집을 확정했다.

이번 소집은 대표팀 규정보다 일찍 이뤄진다. 따라서 프로축구연맹의 협조가 이뤄진 K리거 외에 유럽 등 해외파는 참가할 수 없다.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치르고 23일 파주 NFC에 합류한다. 22일에는 20세 이하(U-20) 대표팀 출신 골키퍼 이준(연세대)이 연습생으로 합류해 대표팀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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