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안양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FC안양의 문화 융·복합 프로젝트 'FC안양과 함께하는 미드나잇 풋볼캠프'가 또다시 안양 팬들을 찾는다. 이번에는 '당일치기'다.

19일 얀양은 "오는 26일, 하루 일정으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미드나잇 풋볼캠프2'를 개최된다"고 밝혔다.

'FC안양과 함께하는 미드나잇 풋볼캠프2'는 안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스타디움 캠핑 이벤트다. 유소년 아카데미 회원 가족 총 22팀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이틀 동안 본 행사를 개최했던 FC안양은 이번 행사에서 안양 내 일반인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풋볼캠프2에는 FC안양 선수단과 함께하는 축구 교실과 콘서트, 그라운드 위 축구 물총싸움, 전문 MC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푸드트럭 등 학부모와 아이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FC안양은 "다양한 축구 이벤트와 사회공헌 활동, 볼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제공해 팬들의 만족도를 높여 경기장에 재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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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임은주 단장은 "지난주 유소년 아카데미 회원 가족을 대상으로 개최했던 첫 번째 행사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올 여름이 가기 전에 지난 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일반인 가족에게 같은 경험을 제공하고, 향후 다문화, 장애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확대해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받는 구단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며 "당일치기로 열리는 만큼 큰 부담 없이 많은 가족이 참여하실 수 있으리라 예상하며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는 FC안양 홈페이지(www.fc-anyang.com) 내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FC안양 홍보마케팅팀(031-476-3377)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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