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활약을 펼친 쿠르토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명가 재건을'을 천명한 AC밀란이 리그 개막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밀란은 21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 이탈리아 스타디오 에치오 시다에서 열린 2017-2018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라운드 크로토네와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밀란은 유럽축구연맹(UEFA) 3연승에 이어 리그 개막전까지 이기면서 4연승을 달성했다.

밀란이 전반 8분 선제골을 넣었다. 패트릭 쿠르토네가 1대 1 기회를 잡았다. 페데리코 체케리니가 반칙했다. 비디오 판독 이후 주심은 체케리니에게 다이렉트 퇴장을 명령했다.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프랑크 케시에가 득점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밀란이 몰아붙였다. 전반 18분 수소의 크로스를 쿠르토네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전반 23분엔 쿠르토네의 패스를 받은 수소가 쐐기 골을 넣었다. 전반에만 3골을 기록한 밀란은 수적 우위를 점하고 후반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