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네딘 지단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2017-18 시즌을 4연승으로 질주하고 있다. 성적이 좋고 스쿼드도 탄탄한 만큼 추가 선수 보강은 없을 전망이며 떠날 선수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는 21일(한국 시간) 스페인 라코쿠냐의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리아소르에서 열린 2017-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데포르티보와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슈퍼컵,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 2차전 승리에 이어 개막전에서도 완승을 거두며 4연승을 질주했다.

경기 후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은 "승리에 만족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적시장 마감이 일주일 남짓 남았다. 지단 감독은 선수 구성에 대해 "나는 현재 이 팀을 그대로 원한다. 아무도 이적하지 말라고 요청했다. 선수단에 어떤 변화도 없길 바라고, 이달 31일까지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지단 감독은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가 레알 마드리드에 있는 것을 모두 만족한다"며 어떤 선수도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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