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근우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한화 2루수 정근우가 팔꿈치 인대 파열 진단으로 전력에서 이탈한다.

한화 구단은 20일 대전 롯데전에서 도루하다가 부상한 정근우의 검진 결과 좌측 팔꿈치 측부 인대 파열 및 근육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반깁스를 한 상태로 3주 동안 고정 치료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근우는 20일 대전 롯데전에서 5회 2사 1루에서 2루 도루를 하고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이 도루는 프로 통산 350번째 도루였다.

정근우는 이날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임익준이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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