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만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뉴욕 양키스 산하 스크랜튼/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이 박병호가 있는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 A 로체스터 레드 윙스와 경기에서 시즌 15호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최지만은 25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 주 로체스터 프런티어 필드에서 열린 로체스터와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2득점 활약을 벌였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80.

팀이 7-1로 앞선 5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루크 바드의 5구를 때려 오른쪽 담을 넘겼다. 지난 14일 더럼 불스전 이후 11일 만에 나온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지만읠 솔로포를 포함해 홈런 3방을 앞세운 스크랜턴/윌크스베리는 로체스터 레드 윙스에 8-3으로 완승을 거뒀다.

한편, 로체스터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박병호는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삼진 3개를 당했고 그의 타율도 종전 0.257에서 0.254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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