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리버풀이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24)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0일(한국 시간) "리버풀이 체임벌린 영입 건으로 아스널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체임버린은 첼시 이적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하고 리버풀행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 본인이 첼시보다 리버풀을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버풀과 아스널은 체임벌린 협상을 이적시장이 마감되기 전까지 마무리짓길 원하고 있다. 특히 아스널은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체임벌린의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결국 이적으로 방향을 잡았다.

체임벌린은 2010년 사우샘프턴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해 2011년 여름 이적시장 때 많은 기대를 받으며 아스널에 입단했다. 하지만 기대만큼 성장하지 않았고 이번 시즌에는 아르센 벵거 감독이 내세운 스리백에서 윙백으로 출전하며 주전 경쟁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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