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졸업 예정인 최채흥는 11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 KBO 신인 드래프트 지명식에 앞서 구단 관계자, 야구 팬들에게 인사할 시간을 가졌다.
최채흥은 데뷔전을 상상해봤느냐는 질문에 "눈에 많이 띄고 싶다. 7이닝 1실점, 7탈삼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자신 있는 대답을 내놨다. 그는 "기대도 우려도 많으신 것 같다. 선수는 그라운드에서 경기로 증명해야 한다. 좋은 경기력, 멋진 플레이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