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베르데 바르사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감독이 우스만 뎀벨레(20, 바르셀로나)의 현재 상황에 대해 이야기 했다. 발베르데 감독의 미소 속에서 그의 마음속을 알 수 있다.

바르사는 오는 13일(한국 시간) 홈에서 열리는 2017-18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유벤투스와 치른다. 바르사는 유벤투스와 지난 시즌 8강전에 만나 1차전에 0-3패, 2차전 0-0으로 비겨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유벤투스를 상대하기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뎀벨레에 대한 질문이 많이 나왔다. 발베르데 감독은 뎀벨레의 유벤투스전 출장에 대해 "(만약 선발로 나선다면)우리는 그를 내일 볼 수 있을 것이다. 만약 그가 출전하면 그가 준비된 것이다"며 선발 출전에 대해 확답을 내리진 않았다.  

뎀벨레의 선발 출전 가능성은 높다. 뎀벨레는 바르사 데뷔전에서 루이스 수아레스의 쐐기 골을 도왔다.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21개의 도움을 올린 경쟁력을 보였다. 

발베르데 감독은 "뎀벨레는 훈련을 열심히 했다. 측면이 더 좋아졌다. 뎀벨레가 경기에 나서 어떤 활약을 펼치는가가 중요하다. 우리는 최고의 플레이를 펼칠 것이다"며 뎀벨레에 대한 기대감과 경기력에 대해 말했다.

발베르데 감독은 말하는 중 미소를 짓는 경우가 잦았다. 뎀벨레가 유벤투스전에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 발베르데 감독이 미소 지을 기회가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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