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김상수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삼성 유격수 김상수가 93일 만에 1군 복귀전을 치렀다. 대타로 나와 홈런을 날리며 복귀전를 화려하게 알렸다. 

김상수는 1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6-9로 끌려가던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출전했다. 93일 만의 1군 경기, 퓨처스 연습 경기에 3번 나와 컨디션을 점검한 것이 전부였던 김상수지만 첫 타석부터 거침이 없었다. 

김상수는 임정호를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삼성이 7-9로 다시 추격을 시작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