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왼쪽), 카를로 안첼로티 바이에른 뮌헨 감독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16세 스웨덴 유망주 영입을 놓고 경쟁 중이다.

스웨덴 매체 '헬싱보리 대그블라드'는 15일(한국 시간) "맨유와 뮌헨이 지난 1년 동안 티모시 안데르손(헬싱보리 IF)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안데르손은 2001년생의 16세 유망주로 스웨덴 축구계의 큰 기대를 받고 있고 맨유와 뮌헨의 관심을 받는 등 스웨덴을 넘어 유럽 축구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맨유-뮌헨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보도에 헬싱보리 IF측은 "안데르손의 미래에 관해서는 특별히 할 말이 없다"며 구체적인 의견을 밝히지 않았다.

계약 가능성은 뮌헨 쪽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뮌헨이 맨유를 넘고 안데르손과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뮌헨은 일단 안데르손을 영입하고 헬싱보리 IF로 다시 임대보내는 형식으로 계약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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