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매체 '헬싱보리 대그블라드'는 15일(한국 시간) "맨유와 뮌헨이 지난 1년 동안 티모시 안데르손(헬싱보리 IF)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안데르손은 2001년생의 16세 유망주로 스웨덴 축구계의 큰 기대를 받고 있고 맨유와 뮌헨의 관심을 받는 등 스웨덴을 넘어 유럽 축구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맨유-뮌헨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보도에 헬싱보리 IF측은 "안데르손의 미래에 관해서는 특별히 할 말이 없다"며 구체적인 의견을 밝히지 않았다.
계약 가능성은 뮌헨 쪽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뮌헨이 맨유를 넘고 안데르손과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뮌헨은 일단 안데르손을 영입하고 헬싱보리 IF로 다시 임대보내는 형식으로 계약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