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제작 영상뉴스팀, 글 김도곤 기자] 프리메라리가,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가 전력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14일(한국 시간) 이스코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 기간은 2022년까지 입니다.

▲ 이스코(가운데)
이스코는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물론 스페인 대표팀의 새로운 '크랙'으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시즌 중반부터 자신의 진가를 드러내기 시작한 이스코는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으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의 부진과 징계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공백을 홀로 메우며 활약 중입니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는 장기 계약으로 이스코의 활약에 보답했습니다.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이스코의 바이아웃 조항은 7억 유로, 우리 돈으로 94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코를 얼마나 중요한 선수로 생각하는지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앞서 레알 마드리드는 수비수 마르셀루와 재계약을 발표했고 14일 계약서에 사인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이스코와 같은 2022년까지 입니다. 2007년 팀에 합류한 후 10년이 지난 지금도 레알 마드리드를 지키고 있는 핵심 수비수입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눈에 띄는 선수 영입을 하지 못한 레알 마드리드인데요. 그 대 신 마르셀루, 이스코 등 기존의 핵심 선수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현재 전력을 지키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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