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석.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본격연예 한밤'에서 고 김광석 부녀의 사망 사건을 둘러싼 의혹부터 고 김광석의 아내이자 김서연 양의 엄마였던 서해순 씨의 행적을 조명한다.

26일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최근 밝혀진 고 김광석의 딸 김서연 양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다룬다. 김서연 양의 죽음이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고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 씨가 딸의 죽음을 10년간 숨겨왔기 때문이다.

'본격연예 한밤'이 만난 고 김광석의 친형 김광복 씨 또한 조카의 죽음에 대해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라고 밝혔다. 이후 그는 "얼마나 무서웠겠나"라며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김서연 양이 사망했을 무렵인 2007년, 서해순 씨는 딸 김서연 양에게 남겨진 고 김광석의 저작권 문제로 김광석의 친가 쪽과 재판을 진행 중이었다. 이 재판은 대법원까지 가며 김서연 양이 사망한 후인 2008년까지 이어졌는데, '본격연예 한밤'은 재판 당시 서해순 씨의 변호를 맡았던 변호사 측과의 통화도 시도했다.

이외에도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서해순 씨의 이웃 주민들이 전하는 그의 행적과 더불어 2006년 고 김광석의 추모제 당시 '본격연예 한밤'의 인터뷰에 응했던 서해순 씨의 모습, 최근 '본격연예 한밤'과 서해순 씨와 통화 내용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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