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혼일기2' 장윤주-정승민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제공|tvN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신혼일기2’ 장윤주-정승민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26일 방송되는 tvN ‘신혼일기2’에서는 장윤주-정승민 편의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된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장윤주가 “되게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는 소감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 승민이 색다른 이벤트를 준비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평소와는 다르게 아내 눈치를 보며 안절부절 못 하던 승민은 매의 눈으로 아내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결국 아내를 피해 창문을 넘어 월담까지 시도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인다. 과연 남편 승민의 계획은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바닷마을 돌담집의 마지막 이야기에도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이 펼쳐진다. 장윤주-정승민 부부는 기분 좋은 바닷바람과 핑크빛으로 물든 제주하늘에 위안을 얻으며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추억을 만든다. 꿈만 같았던 제주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아오고, 아쉬움을 뒤로한 채 윤주네 가족은 감탄이 절로 나오는 용눈이 오름에 오르며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다.

‘신혼일기2’를 연출한 tvN 이우형 PD는 “장윤주-정승민 부부의 매력은 촬영임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너무나 자연스럽게 실제 집에 있는 것처럼 일상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내추럴한 매력에 촬영 내내 그냥 옆집에 사는 부부 같은 친근함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딸 리사의 눈을 피해 틈만 나면 서로 애정표현도 아끼지 않는 부부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나왔던 게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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