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양성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 외야수 양성우가 1회부터 부상으로 교체됐다.

양성우는 26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회 1사 후 박세웅을 상대로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치고 나갔다. 

그러나 2루를 밟는 과정에서 왼 발목을 삐끗했다. 양성우는 후속타자 송광민의 안타에 3루로 향했으나 3루에서 한참 통증을 호소하다가 대주자 김원석으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양성우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고 현재 아이싱 중이다.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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