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준(왼쪽), 박예슬. 제공|CJ E&M, bnt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SG워너비 김용준(33)이 배우 박예슬(30)과 1년 전 결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하지만 SNS에서는 최근까지 꾸준히 관계를 이어온 사실이 포착됐다.

27일 김용준 소속사에 따르면 김용준과 박예슬은 지난해 이미 결별했다. 2015년 12월 열애를 인정, 약 1년여 만이다. 특히 두 사람이 결별했다는 사실은 그보다도 1년이 지난 시점에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용준과 박예슬의 열애가 알려진 것은 2015년 12월이다. 당시 김용준 소속사는 "최근 열애를 시작한 것이 맞다"고만 밝혔을 뿐, 그의 여자친구가 박예슬이라는 사실은 알리지 않았다. 소속사는 "김용준이 여자친구의 신상이 알려지는 것에 대해 굉장히 조심스러워한다"고 설명했다.

박예슬의 존재가 알려진 것은 이후다. 박예슬은 1987년에 태어나 드라마 '집으로 가는 길' '나쁜여자 착한여자' '개와 늑대의 시간' 등에 출연한 배우다. 당시에는 다른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었고, 최근에서야 박예슬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공개 열애 이후 김용준의 여자친구가 박예슬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두 사람은 SNS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표현하며 사랑을 키웠다. 특히 김용준은 9년 열애 끝에 헤어진 후 새로운 사랑을 만난 것이어서 대중의 응원이 이어졌다. 하지만 두 사람의 인연도 오래가지는 못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바쁜 스케줄로 서로에게 소원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미 1년 전 결별했다고 알려진 두 사람이지만, SNS에서는 최근까지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포착됐다. 김용준은 박예슬 SNS를 여전히 팔로잉해놓은 상태다. 특히 지난 8일 박예슬이 게재한 게시물에도 '좋아요'를 눌러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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