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 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핫 100' 첫 진입과 '빌보드 200' 7위 등 새 음반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의 좋은 성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랩몬스터는 "아티스트로서 가장 대단한 영광이고, 또 한국어로 된 노래라 너무 뿌듯하고 감명 깊다. 가장 기억에 남는 날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이런 영광 선물해주신 전 세계 모든 아미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 '러브 유어셀프, 러브 마이셀프(Love yourself, love myself)"라고 말했다.

제이홉은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 어릴 때부터 보고 자랐던 차트에 들어간 게 믿기지 않는다. 이번 음반을 듣고 좋아해 주시는 많은 팬분들과 많은 대중분들께 감사의 인사 드린다. 좋은 성적 거둔 만큼 더 좋은 음악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정국은 "일단 믿기지 않고, 이렇게 순위에 든 만큼 목표가 더 커지는 것 같다. 영광스럽고, 팬 여러분께 항상 고맙다"고 밝혔다.

진은 "모두 아미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 음악을 만들어도 들어주는 사람이 있어야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항상 아미 여러분들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뷔는 "그동안 주위에서 목표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안 될 줄 알면서도 그냥 빌보드 '핫 100' 차트에 들어가고 싶다고 했었다. 진입할 수 있어 영광이다. 아미 여러분 감사하다"고 밝혔다.

슈가는 "감개무량하다. 기대하지 않았던 성적이라 놀랍고 신기하다. 꿈만 꾸던 일을 현실로 만들어준 팬분들께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전했다.

지민은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와서 소름 돋는다. '핫 100' 차트는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걸 알고 있어 충격적이었다. 빌보드 소식을 듣고는 역시 아미 여러분들이 가장 많이 생각났다. 우리에게 정말 큰 선물을 주셨고, 보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새 음반을 발매,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인 '핫 100'(85위)과 '빌보드 200'(7위)에 동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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