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미널마인드' 손현주와 이준기가 리퍼 김원해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결국엔 다시 만났다. ‘크리미널마인드’ NCI의 손현주와 이준기가 숙적 연쇄살인범 리퍼 김원해를 잡을 수 있을까.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연출 양윤호, 극본 홍승현,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가 28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가 드디어 연쇄살인범 리퍼(김원해 분)와 만났다. 리퍼는 강기형(손현주 분)의 아내를 살해했고, 김현준(이준기 분)의 친구이자 나들강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강호영(김권 분)을 죽였다. 리퍼는 탈옥 후 사건 현장에 제 흔적만 남겨두고 교묘하게 수사망을 빠져나갔다.

강기형과 김현준은 리퍼와 마주했다. 리퍼는 경찰 인력에도 당황하지 않았다. 오히려 차분한 모습으로 강기형과 김현준을 도발했다. 리퍼와 강기형은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리퍼는 국장 백산(김영철 분)을 언급하며, 자신이 이 자리에서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는 물건이 있다며 가방 하나를 꺼냈다.

사건 20일 전,  NCI는 건재함을 과시하기 위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 강의에 참여한 대학생 중 한 명이 피해자가 됐다. NCI는 연쇄살인범 리퍼의 모방범이 범죄를 저지른 것을 알아챘다. 징계 중이던 하선우(문채원 분)는 리퍼에 대한 책을 쓴 손 기자가 행방불명 됐다는 사실과 누군가 살인 날짜를 예고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NCI는 범인이 남긴 단서들을 추적했고, 리퍼 모방범 강치환이 사건을 저지르기 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크리미널마인드’는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NCI는 악랄한 리퍼와 마지막 대결을 앞두게 됐다. 숙적 리퍼가 NCI를 붕괴시키기 위한 또 다른 카드를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NCI가 리퍼를 잡고 승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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