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백부부' 장나라와 손호준의 2인 포스터. 제공|KBS2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고백부부' 장나라와 손호준의 극과 극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금토드라마 '고백부부'(극본 권혜주, 연출 하병훈) 장나라-손호준의 2인 포스터와 단체 포스터가 공개됐다.

'고백부부'는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과거 청산+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그린 예능 드라마다. '마음의 소리' 하병훈 PD와 권혜주 작가가 웹툰 '한번 더해요'를 바탕으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2인 포스터는 장나라(마진주 역)-손호준(최반도 역) 커플의 극과 극 매력이 돋보인다. 포스터 상단의 장나라는 연분홍 원피스를 입고, 장미 한 다발을 든 채 미소 짓고 있다. 손호준은 청바지와 스니커즈로 스무 살 새내기의 풋풋함을 뽐내고 있다. 시작하는 연인인 두 사람의 모습이 설렘을 유발한다.

하단 비주얼은 정반대로 앙숙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나라는 앞치마를 둘러매고, 장미를 무기 삼아 손호준을 위협하고 있다. 손호준은 미간을 찡그리며 공격을 피하기 위해 노력한다.

▲ '고백부부' 단체 포스터. 제공|KBS2
단체 포스터에는 장나라-손호준-허정민(안재우 역)-한보름(윤보름 역)-이이경(고독재 역)-장기용(정남길 역)-고보결(민서영 역)-조혜정(천설 역) 8인 배우가 모두 잔디밭에 앉아 웃고 있다. 장나라는 사학과 퀸카다운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손호준은 장나라의 무릎을 베개 삼아 누워있다.

허정민과 한보름도 눈에 띈다. 한보름이 허정민에게 어깨동무를 하자마자 허정민은 표정을 찌푸린다. 이이경은 장나라의 바로 뒤에서 긴 머리를 휘날리며 앉아 웃음을 유발한다.

관계자는 "포스터 촬영은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덕성여대와 수원 KBS 드라마 센터에서 촬영됐다. 장나라와 손호준이 완벽한 부부 호흡을 보여줬다. 더불어 8명의 배우들이 모이자 실제 대학 동문이 된 듯 끊임없는 대화가 오고 갔다"고 했다.

웃음이 끊이지 않을 '고백부부'는 오는 10월 13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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