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수현. 사진|패션앤 방송 화면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홍수현이 '팔로우미8S' 종영 소감을 전했다.

홍수현은 지난 28일 방송된 패션앤 '팔로우미8S' 마지막 회에서 '소원을 말해봐'라는 주제에 맞춰 임세미와 함께 막내 김소혜의 소원을 들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홍수현은 '파자마 파티'를 하고 싶다는 김소혜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파티룸을 찾아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동생들에게 어울리는 파자마를 직접 준비하고, 풋 마스크 팩을 준비하는 등 MC 맏언니다운 세심함을 보였다.

이어 '픽미업'(Pick Me Up) 코너에서는 '추억 소환템'으로 마론 인형과 종이 인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출연자들과 함께 인형의 이름을 지어주는가 하면, 마론 인형을 하나씩 들고 인형 놀이를 하는 모습으로 친구 같은 맏언니 면모를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8주간 홍수현은 '팔로우미8S'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허당기 넘치는 친근함, 모든 퀴즈의 정답을 맞추는 열정, 털털함과 거침없는 입담까지 팔색조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홍수현은 "첫 뷰티 예능 MC 도전이었는데 진행을 함께한 동생들과도 호흡이 잘 맞았고, 뷰티 노하우도 많이 배울 수 있어서 매주 녹화가 즐거웠다"며 "드라마 속 캐릭터가 아닌 오랜만에 진짜 '홍수현'으로 시청자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에 더 좋았던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홍수현은 오는 10월 11일 첫 방송되는 KBS2 수목 드라마 '매드독'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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