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추석 연휴 넷째 날, SBS에서 볼만한 프로그램들은 뭐가 있을지 정리해봤다.

▲ 파일럿 '트래블 메이커'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제공|SBS

◆ 추석 특집 '트래블 메이커'(오후 5시 50분, 1·2부 연속 방송)

추석 특집으로 공개되는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트래블 메이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가 여행 가이드가 돼 본인이 직접 짠 여행 코스로 일반인 여행객을 모시고 떠나는 '주객전도 여행 리얼 버라이어티'다. 3일 오후 5시 50분부터 130분간 방송된다.

첫 회 가이드로는 가수 남진과 방송인 이영자가 나선다. 두 사람은 직접 경험했던 장소부터 여행에 빠질 수 없는 필수코스 맛집까지 직접 짰다고. 특히 '트래블 메이커'는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여행코스'를 보여주는 만큼 여행의 숨은 매력을 오롯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양세형의 숏터뷰' 양세형. 제공|SBS

◆ TV로 들어온 '양세형의 숏터뷰'(오후 8시 35분)

SBS 모바일 브랜드 '모비딕'의 대표 프로그램인 '양세형의 숏터뷰'가 SBS 채널에 편성됐다. '양세형의 숏터뷰'는 방송인 양세형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론칭된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추석 특집 TV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지난해에도 '경리단길 홍사장' '한 곡만 줍쇼' 등과 함께 SBS 채널에 편성된 바 있지만, 여전히 웹 콘텐츠가 TV로 들어왔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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